적마도사 전우치
블로그에 올리는거 깜빡함. 영상 편집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소재가 생기면 간간히 만들어야지. + 영상보다 긴 비하인드와 TMI 더보기 계기와 기획 유명한 그 장면이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찾아본 게 계기였다. "도사는 무엇이냐," 하는 자신만만하면서도 호기어린 인트로가 계속 머리 속에 맴돌다가 최근에 다시 열심히 하고 있는 파판14의 도사들(정확히는 '마도사'들)이 생각 났다. 처음에는 도사들을 다 넣으려고 했다. v5.0 기준으로 마도사는 백마도사, 흑마도사, 적마도사, 청마도사 넷이 있고, 도사의 능력을 뽐내는 대사도 마침 네 부분이었으니 하나씩 맡으면 되겠다고, 머릿속으로 대략적으로 스킬과 장면을 구상했다. 만들 생각에 들떠서 잠깐 간과했었었는데 내 1렙 청마는 쓸 수 있는 스킬이 없었다. ..
2020. 8. 7.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