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4 레터라이브
@대한극장 너무 가고 싶어서 온갖 간절한 마음을 담아 사연을 써냈을 때는 번번이 낙첨이었는데! 좀 한가해진 틈을 타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더니 웬일로 붙었다. 역시 이런건 큰 기대 없이 넣어야해. 그 다음날 바로 전화를 받았다.안녕하세요, 파이널판타지14입니다. (닉네임)님 맞으실까요? 라고... 실명이 아니라 닉네임으로, 그렇지만 굉장히 침착하게 불러주셔서 신기했다. 닉네임 진짜 잘 지어야겠더라. 건물 밖에 도착했을 땐 여기서 한다고...? 진짜로...? 싶었는데 안에 들어가니 "진짜"여서 안심했다. 레터라이브 시작 전 이벤트. 하필 내려오는 조명이 새빨개서 모든게 정육점이 되어버린 세상...... 레터라이브 시작 전 이벤트 2. 불같은 난이도에 회장 분위기도 불처럼 뜨거워짐... 레터라이브 본편..
2024. 12. 3.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