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인형 촬영을 위해 방문했던 공간들 (23. 8. 17 update)

2019. 6. 10. 23:15Tips

작성자는 사진 전문가가 아니며, 주관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서울 지역의 공간 위주로 설명되어있습니다.

 

공간을 고를 때 확인하는 사항

  • 채광/조명
  • 공간의 크기/인파
  • 청결도 (특히 파티룸과 카페)
  • 거리/위치 (길치와 저질체력을 위한 고려 요소)
  • 대관료

평가 기준

  • 5점 만점
  • 대중교통만 이용 / 캐리어 1개 또는 백팩 1개 + 이동가방 1개 / 길치 / 체력 나쁜 사람의 경험
  • 촬영 스팟(인형 찍을 데가 얼마나 있는지) >= 접근성(교통편, 인근 역과의 거리) > 렌탈 비용
  • 서비스, 주변 시설 등 개인적인 경험 반영

 

*** 공간 이름은 가나다순 정렬입니다.

스튜디오

  • 컨셉이 확실한 사진
  • 촬영에 집중하고 싶을때

 

2020년 1월 19일 / https://hwif.tistory.com/575

메르헨돌

  인형 촬영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다양한 컨셉과 스케일의 포토존이 한 곳에 모여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포토존이 아주 세심하게 꾸며져있고, 디테일에 파고들길 좋아하는 저는 촬영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역에서 건물까지 다소 거리가 있는 점이 살짝 아쉽지만, 힘내서 가볼만 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2018년 6월 9일 / https://hwif.tistory.com/394

밀란 스튜디오 - B룸

  앤틱하고 무게감있는 분위기의 스튜디오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컨셉으로 꾸며진 곳이라 찍을 때도 좋았고 사진도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큰 인형 데리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단점을 굳이 꼽자면 귀가할 때도 9호선을 이용해야 하는 점 정도. 9호선 차량 수좀 늘려주세요...

 

 

파티룸

  • 적당한 텐션으로 오프라인 인놀하고 싶을때
  • 촬영 반 휴식 반의 밸런스를 두고 싶을 때
  • COVID-19의 여파가 컸는지, 23. 8 기준 닫은 곳이 많네요. T_T

 

2018년 12월 1일 / https://hwif.tistory.com/450

인더블랭크 - 1호점

  침대에서 떼샷이 너무 찍고 싶어서 침대만 보고 다녀왔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채광이 좋고 공간이 매우 넉넉합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의 공간이라 어떤 옷과도 무난하게 어울리고, 인형 여럿을 같이 두고 찍기에도 좋습니다.

  2호점, 3호점도 다녀온 뒤에 추가하겠습니다!

 

카페

  • 3~4인 이하의 소규모 모임 추천
  • 가벼운 인놀
  • 인형보단 사람 만나고 싶을 때
  • COVID-19의 여파가 컸는지, 23. 8 기준 닫은 곳이 많네요. T_T

소품은 사용 후 꼭 제자리에 두고(건드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른 손님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가급적 작은 인형을 데려가세요.

 

2019년 4월 5일
2019년 8월 18일 / https://hwif.tistory.com/542

나인나인

  • 접근성 - 3.5 : 2호선 홍대입구역 / 6호선 합정역
  • 촬영 스팟 - 4.5
  • 홈페이지 - http://www.nine9.co.kr/

  구관 종합 브랜드 나인나인의 오프라인 매장입니다. 메인 포토존이 주기적으로 바뀌니 원하는 컨셉이 있을 때 놓치지 말고 방문하세요. (테이블 예약 필수) 매장 쪽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인형도 있으니 인형 실물이 궁금하면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선주문 받거나 품절된 제품의 재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2018년 4월 21일 / https://hwif.tistory.com/366

더 피올라

  • 접근성 - 4 :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 촬영 스팟 - 3.5

  온실같은 인테리어의 플라워 카페. 탁 트인 공간이 정말 좋았고, 밝고 화사한 분위기 덕분에 뭘 찍어도 잘 나왔습니다.  정확히 어떤 메뉴를 시켰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음료와 디저트가 괜찮았습니다.

 

2019년 7월 19일 / https://hwif.tistory.com/529

티에리스 티룸

  • 접근성 - 3.5 : 4호선 사당/이수역 (이수역이 좀 더 가까움)
  • 촬영 스팟 - 4

  창가 자리(사진 촬영한 자리) 채광이 아주 좋습니다. 틴케이스며 그릇이며 제 취향의 아기자기한 작은 소품이 많아 좋았습니다. 밀크티와 스콘이 맛있었습니다. 지인 추천으로는 브라우니도 맛있다고 합니다.

  출구부터 도보로 10 ~ 15분 정도 걸립니다. 골목 안쪽에 있는데 길이 살짝 헷갈릴 수 있습니다.

 

2019년 2월 24일

프리덤텔러

  포멀/클래식 의상 주력 브랜드인 프리덤텔러의 오프라인 매장입니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양장점 컨셉의 인테리어가 참 설렙니다. 의상을 전시해둔 행거와 별개로 각각의 룸처럼 꾸며진 포토존 3개와 창가 쪽의 포토존이 있어 다양한 분위기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포토존 이용시 반드시 테이블을 예약해야 합니다. 위치상 나인나인과 매우 가깝습니다. 도로쪽 길가에 있어서 찾기는 비교적 쉽습니다.

 

 

야외 공간

  • 일행 한 두명이 있으면 좋음
  • 자연물, 계절감, 직접적인 빛을 원할때

인간과 인형의 안전을 위해 차도를 침범하거나 통행을 막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2019년 5월 12일 / https://hwif.tistory.com/512

경의선숲길 (연남동)

  • 접근성 - 5 : 경의선 가좌역 ~ 효창공원앞역 / 연남동 구간은 홍대입구역 시작
  • 촬영 스팟 - 3
  • 입장료 - 무료

  역을 따라 길게 조성된 공원입니다. 숲길이라는 이름처럼 산책로가 잘 되어있지만, 그만큼 산책하시는 분도 많아 평일에 방문했을때도 촬영은 어려웠습니다. 걷다보면 나오는 폐선로가 주요 포토존.

 

2019년 4월 18일 / https://hwif.tistory.com/498

남산골한옥마을

  • 접근성 - 4.5 : 3/4호선 충무로역
  • 촬영 스팟 - 3 ~ (한복 등 동양풍 의상 한정) 4
  • 입장료 - 무료

  한옥이 보이는 사진이 아니라 좀 미묘하지만 이름처럼 한복에 더할나위없는 장소. 일반 조경도 괜찮습니다.

 

2019년 11월 21일 / https://hwif.tistory.com/561

덕수궁

  • 접근성 - 5 : 1/2호선 시청역 (1번 출구가 가장 가까움)
  • 촬영 스팟 - 3.5 ~ (한복 등 동양풍 의상 한정) 4.5
  • 입장료 - 1,000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 한복 착용(가이드라인 참고) / 만 24세 이하 내국인 무료) 

  한옥마을과 비슷한듯 다른 분위기. 저는 좀 더 차분하고 정적인, 쓸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 곳 모두 흐린 날씨에 방문했지만요) 촬영도 촬영이지만 건물도 여기저기 둘러보시고 시간 맞춰 수문장교대식도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2019년 11월 3일 / https://hwif.tistory.com/556

북서울꿈의숲

  • 접근성 - 3.5 : 4호선 미아사거리역/6호선 돌곶이역 (하차 후 버스 환승 추천)
  • 촬영 스팟 - 4
  • 입장료 - 무료

  개인적으로는 방문했던 야외 장소 중에 가장 마음에 든 공원입니다. 공원 자체도 예쁘지만 공원 입구 근처 건물에 편의점과 카페 등 편의시설이 모여있어서 편했습니다.

 

2018년 3월 31일 / https://hwif.tistory.com/355
2017년 4월 13일 / https://hwif.tistory.com/255
2017년 8월 31일 / https://hwif.tistory.com/293

어린이대공원

  • 접근성 - 5 : 7호선 어린이대공원 바로 앞
  • 촬영 스팟 - 2.5
  • 입장료 - 무료

  공원이 넓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 둘러보다가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가서 찍는 식으로 촬영을 했었네요. 잔디밭은 여기저기 많지만 사람을 피하다보면 찍을 곳이 그리 많진 않습니다. 근처에 볼 일이 있을때 겸사겸사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2018년 4월 30일 / https://hwif.tistory.com/373

석촌호수

  • 접근성 - 4.5 : 8호선 잠실역/석촌역
  • 촬영 스팟 - 4
  • 입장료 - 무료

  호숫가는 물론 주변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두루 찍기 좋습니다. 벚꽃놀이 시즌을 피해서 가도 방문객이 꽤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편하게 촬영했습니다.

 

2018년 3월 26일 / https://hwif.tistory.com/354
2019년 4월 2일 / https://hwif.tistory.com/494
2019년 10월 14일 / https://hwif.tistory.com/553

선유도공원

  • 접근성 - 3.5 : 2호선 합정역에서 버스 환승 / 9호선 선유도공원역에서 걷기
  • 촬영 스팟 - 3
  • 입장료 - 무료

  양화대교의 대로변에 있는 공원이라 위치가 좀 애매합니다. 산책로가 잘 되어있으며 여기저기 앉을 곳이 많아 언제든 널부렁 할 수 있습니다.

  초봄까지도 벚꽃나무 몇 그루 외에는 이파리도 나지 않아 썰렁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좀 더 늦은 시기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7년 11월 14일 / https://hwif.tistory.com/310
2019년 10월 28일 / https://hwif.tistory.com/555

 

하늘공원

  • 접근성 - 3 :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 버스 271번 월드컵공원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덜 걷습니다)
  • 촬영 스팟 - 3.5
  • 입장료 - 무료 / 맹꽁이전기차 (셔틀버스) 성인 왕복 3천원, 편도 2천원

  역에서 내려서 공원 입구에 도착한 뒤, 다시 거기서부터 올라가야 억새풀밭이 나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거나, 맹꽁이전기차(10분 정도 소요)를 이용하면 됩니다.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 켠에 핑크뮬리 구역이 있습니다. 억새풀밭에 비해 면적이 좁고 인파가 매우 몰려있는 편입니다.

 

 

*** 수시로 추가, 수정됩니다.

'Tip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카캐슬 온라인샵 가이드  (0) 2016.03.25
오비츠로이드용 간단 룸박스 만들기  (0) 2015.10.30
먼지 보호창 만들기  (0) 2015.09.07
오비츠로이드 개조 기록 (2015)  (33) 201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