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15 ~ 180716 :: 쿳뽀부대 제 2회 정모

2018. 7. 16. 21:36Let's go

파판 자유부대 여름 시즌 정모 in 청평

날씨가 너무 더웠고 놀기 바빴던 터라 몇 장 되진 않지만 소소한 기록용.

 

 

 

총 10명이 참가한 정모.

 

 

마트에서 21만원어치 장보고 픽업차량 기다리다가 더워서 사먹은 아이스크림.

휴가철이라 사람은 엄청 많았는데, 창고에 앉으라고 만들어둔 곳은 에어컨은 커녕 바람도 안 나오고 아무튼 열악했다.

1시간 정도 기다린 끝에 버스 탑승 후 숙소 이동. 저거라도 먹지 않았으면 정말 열사병으로 쓰러졌을듯.

 

 

숙소전경. 오후 3시 넘어 막 도착했을때.

사진으로 본 것 보다 좁고 천장이 낮았다. 사진 기술 배우고 싶었을 정도.

10명이 지내기에 좁지는 않았다.

 

 

 

짐을 던져놓고 바로 풀장으로 들어갔다.

풀이 있는 별관을 통째로 빌린거라 우리만 쓰는 줄 알았는데 다른 팀이 먼저 와서 놀고 있길래 좀 기분이 나빴다.

카메라 들고는 갔는데, 그 사람들 찍힐까봐 (풀장이 그리 넓은 것도 아님) 안 찍고 놀았다. 물 엄청 먹음.

 

 

여행엔 역시 고기지!

 

 

비빔면과 함께한 돼지파티

저녁 먹다가 너무 더워서 안으로 옮김.

 

 

고기 먹는 동안 널어놨던 옷가지들.

 

 

* * *

 

 

 

이벤트 1. 짝맞추기

 

나는 예선탈락했다. 기억력의 상태가...?

 

 

이벤트 2. 텔레스트레이션

 

이거 하다가 웃느라 목이 쉬었다...... 그정도로 너무 재밌었음.

 

 

같이 먹었던 수박 화채와 밀크티...

주전자가 없어서 하는 수 없이 냄비에.

 

 

이벤트 3. 명칭은 잘 모르겠고 와글와글 던전이란 보드게임의 바리에이션.

 

모두 직접 제작했다고 한다! 스크린샷도 직접 찍었다고!! 심지어 조율도 안 풀고 들어갔대!!!

정성에 플추 5만개

 

 

이때부터 소화불량때문에 장장 6시간 동안 속트름과 딸꾹질을 번갈아가며 고통스러워했다...

물론 얘기하는 게 재밌었긴 했지만 슬슬 자고 싶어도 토할 것 같은 불안감에 화장실 들락날락거리면서 잠도 못 잤다. 3시간 정도 잔 것 같다.

나도 과자랑 고기 먹고 싶었는데 엉엉

 

 

 

다음 날 아침은 라면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는 잤고 사진은 없다)

 

그리고 대망의.... 티셔츠....

 

 

... 단체샷은 못 찍었으나 아무튼 만들어서 갖다준 보람이 있다.

어제 다 같이 입고 있었을 때 찍었어야 했다. 부들부들....

 

 

 

아무튼 2년만에 여행 다녀와서 좋았다.

평생 육성으로 할 파판 얘기는 다 하고 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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