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28 girls' tea time

2018. 4. 28. 22:35DOLL/BJD



매번 거기서 거기인 배경이지만 아무튼, 오늘의 컨셉은 샬롯네 저택에 놀러간 달시.

두 사람의 관계는 달시가 샬롯네 정원에 어떻게 들어갔다가 마주친 것이 계기가 된... 그런 사이.



벌써 세 번째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샬롯 (...)

원래는 슬슬 정리해줘야 하는데 레이디 베르가못이 너무 예뻐서 계속 미루고 있다가

달시 꺼내준 김에 투샷까지!



부족한 실력때문에 항상 사진에 아쉬움아 남았지만, 오늘은 정말 귀엽고 예쁘게 찍힌 달시!





샬롯은 자기가 가진 티세트중에서 제일 귀여운 것을 꺼내, 햇빛이 가장 잘 드는 자리에 달시와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달시에게 좋아하는 음료를 물었을때, 큰 고민 없이 주스라고 대답했다.

유리병은 아니지만 으레 마시던 홍차대신 과일 주스를 일부러 내온 샬롯.


일부러 같은 찻주전자에 같은 차만 우리기도 하는 마당에 티팟에 주스를 담는 건 좀 그러려나.

오늘 처음 꺼내본 티세트니 상관없겠지. 이 어린 친구가 좋아한다면야.

속으로 생각하는 샬롯.



달시가 샬롯을 부를때, 마르셰 아가씨보단 샬롯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친한 언니 같은 느낌으로.



"근데 샬롯*은 좋아하는 사람 있어?"

"......응?"



*둘 다 서구권 설정이라 언니(sister)라는 호칭을 붙이지는 않았다.



못 들은 척 티팟을를 따르는 샬롯과,



고개를 갸웃하는 달시.



아무튼 도란도란 즐거운 주말.




달시 / 스윗게일 호야

샬롯 / 데이드림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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